여행
도쿄 여행 준비(2) - 긴자에 숙소 잡기 + 호텔, 숙소 위치 추천
포니초이
2023. 7. 20. 15:31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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Q.숙소를 왜 긴자에 잡았어요?
친구의 여행 빅데이터에 따르면
동네가 그렇게 붐비지 않으면서 밤에는 조용하고
주요 스팟 오가기 나쁘지 않았다고 했기에 긴자에 숙소를 잡았다
우리고 숙소 볼 때 중요하게 봤던 건
1. 역에서 그리 멀지 않을 것
2. 주변에 편의점 있을 것
3. 방 컨디션 보통 이상...(희망)
4. 1박에 10만원 넘기지 않을 것
위 4개 정도였는데 나름 부합하는 숙소가 아래 숙소였다
호텔 몬토레 라 스루 긴자
(이름 이렇게 읽는게 맞..나?)
일본 호텔들이 좁기로 유명하다보니까 조금만 넓어도 오~ 하게 되는듯
여기도 마냥 좁진않고 생각보다 여유로워서 불편함은 없었다
그리고 대박적인건 샤워기가 정말 정말 좋았다
수압을 강~약 조절해서 사용 가능한데
목욕탕 폭포 마냥 물줄기가 센 거랑 미스트처럼 분사모드가 되서 진짜진짜 잘 사용했음
이 샤워기 팔던데 여차하면 사올 뻔 했다; 근데 뒤지게 비쌈 40만원대인가 그랬음
체크아웃할때 쯤 사진 찍는게 생각나서
부랴부랴 찍어봄
앤틱과 촌스러움의 그 어딘가…
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이용 총평
- 깨끗함,
- 밤에 조용함
- 샤워기 맘에 듦
- 룸 컨디션 관리 잘해줌
- 매일매일 청소해주고 수건 갈아줘서 흡족
- 잠옷 줌 (매일 새거로 교체)
단점
- 드라이기 바람 약풍 미침 난 머리가 길어서 2시간 정도 걸린듯 (심지어 바싹 말리지도 못함)
+프리볼트 드라이기 가져오삼요.. - 일반 객실이라 테이블 유무를 모르겠는데 우린 없어서.. 화장대?같은 데서 먹음
의자도 1개밖에 없음ㅋ - 콘센트가 없음 ;; 전화선인가 뭐 빼서 우리꺼 연결함
이것도 내가 멀티탭 안가져왔으면 조땔뻔
총평은 이정도? 단점이 저렇긴 하지만 치명적이진 않아서 다음에 또 갈 의향 있고
도쿄 여행간다는 친구한테도 여기를 추천해줬다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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